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형 라이카 (문단 편집) == 개요 == 바르낙(Barnack)형 [[라이카(기업)|라이카]]에서 개량된 라이카. 흔히 라이카 라고 하면 M형 라이카를 말한다. 뷰파인더와 레인지파인더의 결합으로 파인더 안에서 이중합치상을 보며 초점조절이 가능해졌으며 바요넷 방식의 M마운트를 채택함으로 스크류 방식의 바르낙 라이카 보다 렌즈의 교환이 신속하고 편리하다. 화각별로 별도의 프레임라인이 지원되어서 렌즈를 교환하면 파인더 내에 그 렌즈의 화각에 대응하는 프레임라인이 표시된다. 이전 모델이 저속과 고속셔터 다이얼이 분리되어 따로 조작해야 했던것을 하나의 셔터다이얼에서 조작이 가능하게 개량해서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셔터속도를 설정할 수 있다. M3부터 MP까지의 라이카는 B~1/1000까지의 천으로 된 좌우주행식 셔터를 가지고 있으며[* 최대 개방으로 태양과 맞장을 뜨게 되면 셔터막이 타는 수가 있다!! 망했어요...]M8 부터의 디지털 M 바디는 상하 주행 전자식 포컬플레인 셔터를 채용하고 있다. 필름 장전은 아무래도 불편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특이한 방식인데 밑판을 열어서 필름을 카메라 아래쪽에서 넣어야 한다. 그래도 바르낙 라이카에 비해서는 뒤 판이 완전히 열려서 익숙해지면 능숙하게 필름교환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카메라의 거의 모든 장점을 한 세대 전의 카메라인 자이스 이콘의 콘탁스 RF가 가지고 있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이 방식은 필름의 장전이 더뎌 단점이긴 하지만 강한 장력으로 필름을 팽팽하게 만들어 필름의 편평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포커스가 필름면 전체적으로 정확하게 맞게 해 선예도를 높여 준다. 다만 필름을 당기는 장력이 너무 세 필름 로딩을 정확히 하지 못하면 와이딩 시 필름이 찢어지는 불상사도 발생한다. 또한 후기형 M으로 갈수록 스풀 등의 지원으로 필름 교환이 다소 용이해진다. 필름 시절, 실사용 측면으로 보았을 때 M형 라이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잘못된 관념이 있었다. 1) [[SLR]] 대비 가볍다 2) [[SLR]] 대비 작다 3) [[SLR]] 대비 셔터음이 작다 1번은 단순한 오해이다. 사진학개론을 비롯한 서적에서 RF의 장점을 SLR에 비하여 작아 휴대하기 편하다고 하는 데에서 '가볍다'고 연상되는 듯. 실제로는 M형 라이카는 가볍다기보다 묵직하고 무겁다. 이유는 마그네슘이나 플라스틱 부품을 사용하여 경량화를 꾀하는 여타 카메라와 달리 주 재료로 무거운 황동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황동은 무거운 대신 녹슬거나 마모되지 않는 편이며 라이카 M 특유의 부드러운 조작감 역시 이 재질에서 나온다. ][* M4 이후로는 조금씩 플라스틱 부품이 채용되어 장인 정신을 중시하는 라이카 M 사용자에게 떡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크기 역시 펜타프리즘이 빠져 있기 때문에 SLR 카메라 보다는 작지만 그렇다고 올림푸스 OM-1 같은 카메라와 비교해보면 그렇게 크게 작은 것도 아니다. 단, RF 카메라의 특성상 렌즈를 작게 설계[* 파인더를 통해서 렌즈가 보이기 때문에 렌즈가 커지면 파인더를 가리게 된다. 실제로 Noctilux와 같이 크기가 큰 편인 렌즈는 파인더의 1/4가량을 가리기도 한다. ]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SLR보다 작은 크기를 가지게 된다. 셔터 소리는 미러가 빠져 있기 때문에 철커덕 하는 소리는 나지 않는다 그 때문에 SLR 카메라보다는 정숙하며, 캔디드 사진에 유리하다고 하지만 눈앞에 있는 사람이 못 알아차릴 정도로 작지는 않다. 셔터 소리의 정숙함에 있어서는 렌즈 셔터를 채용한 카메라들을 단연 따라올 수 없다. 저속 셔터 특유의 매미 소리 역시 결코 라이카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기계식 카메라들 모두 저속 셔터에서 태엽 장치가 풀려야 하기 때문에 그런 비슷한 소리를 가지고 있다. 2017년 현재, 라이카는 위의 세 가지 장점을 거의 다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라이카의 현재 주력모델은 M-P 등의 DRF 카메라인데, 위의 서술한 세 장점들도 이미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 등등에 따라잡힌지 오래이다.[* ~~[[노키아 808|궁극의]]~~ [[폰카]] 등과 비교하면... 라이카 빨간 딱지 브랜드빨밖에 남지 않았다는 혹평이 거짓말같지 않다.] RF카메라와 SLR카메라의 특성을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데는 무리가 있을 수 있으나 같은 센서 사이즈를 바탕으로 비교하자면 캐논의 6D나 니콘의 D750, 소니의 A7 등은 M-P와 무게(약 700그램)나 크기 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크기 차이가 난다고 해 봐야 렌즈 크기에서 차이가 날 뿐이다. 오죽하면 라이카에게 남은 것은 감성밖에 없다고 할까... 하지만 꾸준한 매니아 층이 존재하고, 탄탄한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훌륭한 렌즈군은 라이카의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필름시절부터 있었던 구조적 문제 때문에 생기는 플레어 문제는 여전하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leica_forum&category=1&no=15626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